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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주석이 만들고 싶어지는 성경 해석 연습/바울서신

디모데전서 구조 분석 어떻게 할 수 있는가?(2)

by 예다준 2022. 9. 17.

디모데전서 구조 분석 어떻게 할 수 있는가?(2)

 

 

 

5. 분석이 안된 본문은 앞에서 언급된 원리대로 다시 분석을 시도해본다. 

  1) 우선 주제가 눈에 쉽게 보여 단락 구분이 분명해 보이는 부분을 구분해낸다. 
  1:3-11과 6:3-5은 "다른 교훈"을 다루는 것으로 눈에 가장 쉽게 띄는 단락이다. 실제로 이 부분은 내용이 서로 보완적으로 연관성이 깊다. 1:3-11은 다른 교훈과 경계의 목적, 다른 교훈을 따르는 자의 특징을 묘사하고, 6:3-5은 다른 교훈과 다른 교훈을 따름의 결과를 묘사하고 있어 서로 짝이 되기에 충분하다. 

  2) 동일하게 1:18-20과 6:11-21도 "선한 싸움"을 명령하는 것으로 짝이 된다.

 


6. 일반적인 원리와 개별적인 적용을 염두한다.

  1) 구조 분석이 어려운 것 중 하나는 성경 저자가 어떤 주제를 일반적인 차원에서 논하고 다른 곳에서는 그 주제를 특별히 개별적인 차원에서 언급하는 경우이다. 이것은 저자의 입장에서는 특별한 부분을 강조하려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를 모르는 우리 입장에서는 주제가 다른 것으로 여겨져 분석에서 제외될 수 있다. 

  2:1-15에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기 위한 바울의 권면"이 나온다. 하지만 6:17-19에는 특히 "부자들이 생명을 얻기 위한 권면"이 나온다. 그래서 문학적 구조를 분석할 때 다른 주제를 가진 것으로 보여 서로 상관없는 부분으로 인식된다. 
  이러한 경우는 1:12-17과 6:6-10도 마찬가지이다. 두 부분은 서로 아무 관련이 없는 부분으로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앞에서는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그리스도의 은혜"가 나오는데 뒤에서는 "자족하는 경건"과 특히 "돈에 대한 사랑에서 구원 받음"이 나온다. 특히 1:12-17에는 바울의 개인적인 간증이 나와서 구조 분석에 아주 애를 먹게 한다. 이 부분은 병행되는 부분이 디모데전서 어디에도 없는 것으로 보였고 왜 바울이 자기 경험을 간증하는지도 이해되지 않아 아주 헷갈리게 만든다. 
  하지만 바울은 앞부분에서는 일반적인 원리를 언급하고 후반부에는 특별한 개별 사항에 대해 언급하는 기법을 사용했다는 것을 깨달으면 분석이 쉽게 풀린다. 특히 돈에 대한 사랑, 탐욕에 대한 부분에 집중된다. 이는 본문의 전체 내용을 보면 금방 이해된다. 에베소 교회를 곤란케 했던 다른 교훈을 가르치는 자들이 자신들이 주장하는 가르침과 경건을 빙거로 재정적 이익을 탐했기 때문이다. 바울은 이것이 하나님의 사람들을 참 경건으로부터 벗어나 타락하게 만든다는 것을 디모데에게 명확하게 각인시키기를 원했던 것이다. 그래서 서신을 말부에 이 주제를 집중해서 다룬 것이다.
 


  2) 그러면 1:3-2:15과 6:3-19은 a와 a', b와 b', c와 c', d와 d'로 네 개의 주제가 서로 병렬적 평행법의 짝을 만든다. 이를 도식화하면 아래와 같다.

a. 다른 교훈과 경계의 목적, 다른 교훈을 따르는 자의 특징(1:3-11)
    b.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그리스도의 은혜(1:12-17)
      c. 선한 싸움 명령(믿음과 착한 양심)과 실패자들(1:18-20)
        d.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기 위한 권면(2:1-15)
------------------------------------------------------------------------------
a'. 다른 교훈과 다른 교훈을 따름의 결과(6:3-5)
     b'. 자족하는 경건과 돈을 사랑함에서의 구원(6:6-10)
       c.'. 믿음의 선한 싸움 명령(6:11-16)
         d'. 부자가 생명을 얻기 위한 권면 (6:17-19)

  3) 얼마 후에 필자는 위 각 단락의 4가지 주제를 살펴보다 "다른 교훈" - "구원" - "선한 싸움" - "구원"의 순서로 주제의 배열에 규칙성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게다가 "다른 교훈"과 "선한 싸움"은 디모데전서에서 중요하게 사용되는 서로 상호보완적인 주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디모데전서에서 바울의 가르침은 다른 교훈으로 사람들이 믿음에서 실패하는 일이 발생하므로 하나님의 사람은 이에 대항하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논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교훈"과 "선한 싸움"은 문제의 원인과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서로 연관된 키워드로 볼 수 있다.
  또 "구원"이 반복된다. 앞의 구원은 일반적인 언급이고 뒤의 구원은 특히 돈에 대한 언급으로 초점의 범위가 다를 뿐 구원을 언급한다는 점에서 같다. 그러면 4개의 주제는 보다 세분화된 동의적 평행법으로 배치되었다고 보아야 하고, 그래서 문학적 구조 모양이 바뀌게 된다. 

a. 다른 교훈과 경계의 목적, 다른 교훈을 따르는 자의 특징(1:3-11)
    b.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그리스도의 은혜(1:12-17)
a'. 선한 싸움 명령(믿음과 착한 양심)과 실패자들(1:18-20)
    b'.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기 위한 권면(2:1-15)
------------------------------------------------------------------------------
a''. 다른 교훈과 다른 교훈을 따름의 결과(6:3-5)
    b''. 자족하는 경건과 돈을 사랑함에서의 구원(6:6-10)
 a'''. 믿음의 선한 싸움 명령(6:11-16)
    b'''. 부자가 생명을 얻기 위한 권면 (6:17-19)

  이러므로 어떻게 분석을 해야 할지 머리가 아팠던 단락이 일단락되었다. 

 


7. 문학적 표현을 눈여겨볼 필요도 있다.

  구조 분석을 하다 보면 주제, 모티브, 개념, 이미지 등으로 성경 본문을 분석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특정 단어를 중심으로 본문의 구조를 분석할 수도 있다. 디모데전서에는 문맥에서 주요하게 사용되는 동일한 단어를 반복 사용해서 단락들을 나누어 볼 수 있게 하는 문체가 사용되었다. 이는 성도들을 대하는 원리를 기록한 5:1-6:2에 나온다.  
  1) 먼저, 5:1-2을 보면 "~와 같이"라는 의미를 가진 "호스"(ως)가 목회 대상별로 네 번 반복되는데, 이 단어가 중심 메세지 역할을 한다. 

  늙은 남자 : 아비에게 하듯(ως) 꾸짖지 말고 권면하되
  젊은 남자 : 형제에게 하듯(ως)
  늙은 여자 : 어미에게 하듯(ως)
  젊은 여자 : 자매에게 하듯(ως) 일절 깨끗함으로

  그다음으로는 특정 세 인물을 중심으로 설명되는 5:3-6:2로 모두 권면의 중심이 "귀하게 여기다"(티마오, τιμάω)가 명령형인 "τιμα"와 명사형인 "τιμή"로 표현되었다.

    참 과부를 경대하라(τιμα)(5:3-16)
    장로들을 존경할(τιμή) 자로(5:17-25)
    상전들을 공경할(τιμή) 자로(6:1-2)

  2) 위 부분을 원문과는 상관없이 현대인의 주제별로 분석하면 다음과 같을 것이다.

성도들을 대하는 원리(5:1-6:2)
1. 성도를 대하는 일반적인 원리(5:1-2)
  늙은 남자 : 아비에게 하듯 꾸짖지 말고 권면하되
  젊은 남자 : 형제에게 하듯
  늙은 여자 : 어미에게 하듯
  젊은 여자 : 자매에게 하듯 일절 깨끗함으로


2. 특정 인물을 대하는 원리(5:3-6:2)
 참 과부에 대한 경대(5:3-16)
 장로에 대한 존경(5:17-25)
 상전에 대한 공경(6:1-2)

  이것을 문학적 구조로 도식화하면 이렇게 할 수 있다.

a. 성도를 대하는 일반적인 원리(5:1-2)
  a1. 늙은 남자 : 아비에게 하듯 꾸짖지 말고 권면하되
  a2. 젊은 남자 : 형제에게 하듯
  a3. 늙은 여자 : 어미에게 하듯
  a4. 젊은 여자 : 자매에게 하듯 일절 깨끗함으로
b. 특정 인물을 대하는 원리(5:3-6:2)
  b1. 참 과부에 대한 경대(5:3-16)
  b2. 장로에 대한 존경(5:17-25)
  b3. 상전에 대한 공경(6:1-2)

  3) 하지만 디모데전서의 원문의 표현을 살려서 도식화하면 다음과 같이 만들 수도 있다. "~와 같이"(ως)를 단순한 병렬식으로 표현할 수 도 있지만 남자와 여자를 중심으로 동의적 평행법 모양으로 나타낼 수도 있다. 
   
    a. "~와 같이"(ως)(5:1-2)
       a1. 늙은 남자 : 아비에게 하듯(ως) 권면하되
          a1'. 젊은 남자 : 형제에게 하듯(ως)
       a2. 늙은 여자 : 어미에게 하듯(ως)
          a2'. 젊은 여자 : 자매에게 하듯(ως) 일절 깨끗함으로
    b. "귀하게 여기다"(τιμα)(5:3-6:2)
        b1. 참 과부에 대한 경대(τιμα)(5:3-16)
        b2. 장로에 대한 존경(τιμή)(5:17-25)
        b3. 상전에 대한 공경(τιμή)(6:1-2)

  4) 이 구조 분석은 언어적, 문법적 해석을 할 때 아주 유용하게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 그러니까 앞에서 주제별로 문학적 구조를 만든 것과 상호 보충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두 가지 구조 분석은 해석자의 분석 상황에 따라 선택적이다. 주제 중심의 구조는 현대인들이 한눈에 보기에 좋다. 그리고 단어 중심의 구조는 성경 본문을 부각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이 단락과 문학적 구조에서 대조되는 단락인 3:1-13은 아주 간단하게 이렇게 구분된다.

    a. 감독의 자격(3:1-7)
    b. 집사의 자격(3:8-13)

  그래서 여기에서는 이 모양과 쉽게 대조될 수 있도록 주제별 분석을 선택한다.

 


8. 전체 구조를 완성한다.

  이상의 분석 결과를 종합하면 디모데전서의 전체 문학적 구조에 대한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인사(1:1-2)
A. 다른 교훈, 구원과 선한 싸움, 경건(1:3-2:15)
  B. 직분자의 자격(3:1-13)
    C. 경건의 비밀(3:14-16)
      X. 성령의 경고 :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4:1-5)
    C'. 선한 일군과 경건의 연습(4:6-16)
  B'. 성도들을 대하는 원리(5:1-6:2)
A'. 다른 교훈, 구원과 선한 싸움, 경건(6:3-19)
끝맺음과 축북(6:20-21)


  네 개의 레이아웃으로 이루어진 교차대조법이 디모데전서의 전체 구조로 확인되었다. 전체 구조를 보고 놀란 것은 디모데전서의 핵심 가르침이 성령의 가르침을 인용한 경고라는 점이다. 물론 성경 본문을 읽을 때 이 교훈이 중요하다는 생각은 했다. 하지만 이것이 디모데전서의 핵심 메세지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이것이 전체 구조를 애써 찾으려는 이유 중 하나이다. 


  디모데전서의 시작과 마지막인 A레이아웃을 보면 "다른 교훈"이 언급되고 "구원과 선한 싸움"이 동일하게 나온다. 이것은 디모데전서가 기본적으로 "다른 교훈"으로 인해 "구원"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바울의 위기감을 배경으로 기록된 성경임을 보여주는 단서들이다. 또 바울은 디모데전서의 시작과 마지막에 "경건" 주제를 반복했다. 다른 교훈의 영향으로 경건이 위기를 맞이한 것이다. 앞에서 보았듯이 바울에게 경건은 예수님(예수를 닮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면 경건의 위기는 신자 안에 있는 예수의 위기인 것이다. 

  이러한 교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록된 성경이 디모데전서이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전서를 기록하면서 그의 가르침의 핵심을 교차대조법의 중앙에 배치해서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이 있을 거라는 성령의 가르침, 경고로 마친 것이다. 디모데전서를 권면의 성경으로 보는 것과 경고의 책으로 보는 것은 독자들인 우리에게는 하늘과 땅 차이만큼 큰 의미를 갖는다. 흔히 디모데전서를 "목회서신"이라 분류한다.  에베소 교회의 나이 어린 목회자 디모데에게 사도 바울이 바른 목회 지침을 알려주기 위해 기록된 서신이라 이해하는 것이다. 하지만 디모데전서의 구조를 통해서 전체 문맥을 보면 그런 이해는 부족함이 많다 생각된다. 디모데전서는 목회를 잘하는 지침을 알려주는 성경이 아니라 다른 교훈으로 경건의 실체인 예수를 잃어버릴 위기에 처한 교회를 갈리기 위해 각성과 경고를 주는 성경으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언급한 디모데전서의 성격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전체 문학적 구조와 특히 A와 A'(A레이아웃)과 교차대조법의 중심인 X레이아웃을 통해서 찾아낸 "구조적 메세지"이다. 이것은 성경 본문의 내용이 말하는 메세지인 "내용적 메세지"와 구분되는 또 다른 메세지이기에 "구조적 메세지"라 부르는 것이다. 말 그대로 구조가 말하는 메세지이다. 이것이 문학적 구조 분석을 하므로 얻으려는 주요 결과물 중 하나이다. 
  
  위 분석은 보기 쉽게 간단하게 도식화한 것이다. 보다 자세하게 알기를 원한다면 각 단락 안에 속한 미시적 구조들을 표시하여 아래와 같이 제시할 수 있다.  

인사(1:1-2)
A. 다른 교훈, 구원과 선한 싸움, 경건(1:3-2:15)
  a. 다른 교훈과 경계의 목적, 다른 교훈을 따르는 자의 특징(1:3-11)
     b.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그리스도의 은혜(1:12-17)
  a'. 선한 싸움 명령(믿음과 착한 양심)과 실패자들(1:18-20)
     b'.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기 위한 권면(2:1-15)

  B. 직분자의 자격(3:1-13)
    a. 감독의 자격(3:1-7)
    b. 집사의 자격(3:8-13)

    C. 경건의 비밀(3:14-16) 
      a. 하나님의 집에서 행해야 할 것(3:14-15)
        x. 위대한 경건의 비밀(3:16a) 
      a'. 그(He) 단순 과거 수동태 찬송시(3:16b-16g)

        X. 성령의 경고 :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4:1-5)

    C'. 선한 일군과 경건의 연습(4:6-16)
      a. 그리스도의 선한 일군을 양육하는 방법(4:6)
        b. 경건에 이르는 연습(4:7-8)
          x. 모든 사람이 받을 말씀 : 구주 예수(4:8-11)
        b'. 해야 할 6가지 일(4:12-14)
      a'. 자기 자신과 배우는 자들을 구원하는 방법(4:15-16)

  B'. 성도들을 대하는 원리(5:1-6:2)
    a. 성도를 대하는 일반적 원리(5:1-2)
    b. 특정 인물을 대하는 원리(5:3-6:2)

A'. 다른 교훈, 구원과 선한 싸움, 경건(6:3-19)
  a''. 다른 교훈과 다른 교훈을 따름의 결과(6:3-5)
    b''. 자족하는 경건과 돈을 사랑함에서의 구원(6:6-10)
 a'''. 믿음의 선한 싸움 명령(6:11-16)
    b'''. 부자가 생명을 얻기 위한 권면 (6:17-19)

끝맺음과 축복(6:20-21)


9. 전체 구조와 각 레이아웃에서 발견할 수 있는 "구조적 메세지"를 찾아 해설을 한다.

  "구조적 메세지"는 각 레이아웃에서 볼 수 있는 "레이아웃의 메세지"가 있고 레이아웃의 메세지들이 종합되어 볼 수 있는 "전체 메세지" 가 있다. 앞의 1-8 단계에서 수행한 구조 분석 작업들은 모두 이 단계를 위한 기초작업이라 할 수 있다. 아무리 상세하고 올바른 구조 분석을 했다 하더라도 이로부터 디모데전서의 저자인 바울이 알리기를 원했던 "원 의미"(original meaning)를 뽑아내지 못한다면 실패작이라 말해야 할 것이다. 바울이 본 서신을 통해서 가르치고자 했던 원 의미를 알아내려면 "내용적 메세지"는 물론 전체 구조의 의미와 각 레이아웃들에서 발견할 수 있는 메세지들과 이 메세지들을 종합한 "구조적 메세지"를 알아내야만 한다. 그리고 본문에 사용된 각종 문학적 도구들의 용법과 의미, 각 구절과 단락에 내포되어 있는 바울의 신학적 원리들을 파악해야 보다 원 의미에 충실한 해석을 했다 평가할 수 있다 생각한다. 이 작업은 구조 분석 이후의 성경 해석 작업으로 구조 분석 다음으로 반드시 수행되어야 한다.

  오늘날 성경 해석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관찰 - 해석 - 적용이라는 3단계를 말한다. 성경 저자의 문체와 구조를 중심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구조 분석은 관찰에 많이 가까운 과정이고, 구조적 메세지를 파악하는 과정은 해석에 가깝다. 여기에 해석자 각자가 사용하는 적용을 위한 방법들을 추가하면 성경 해석에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있다 생각한다. 
  오늘 작업의 결과물을 가지고 성경의 구조적 메세지를 찾는 작업은 다른 기회를 통해 소개해 볼까 한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의 감동에 젖어 사는 삶을 소망하며 다음 시간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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